'책 읽어주는 엄마'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9/05/06 종이 봉지 공주
  2. 2009/01/12 마을문고
  3. 2008/01/04 개똥벌레 똥똥
  4. 2007/11/27 최근에 사준 책
  5. 2007/11/19 구름빵
  6. 2007/08/23 오줌싸개 인형
  7. 2007/08/13 추천받은 책
  8. 2007/07/30 거미 만들기
  9. 2007/07/30 암석 (1)
  10. 2007/07/24 명꼬 자연 12번 거미 오류 발견
로버트 문치 글, 마이클 마첸코 그림

예전에 연이 유치원에서 빌려온 책이다.
엄마좀 보여달래도 하도 안 보여줘서 포기하고 잊고 있다가 다른 아이가 읽고 있기에 얼른 빌려 읽었다.ㅋㅋ

주인공은 엘리자베스 공주. 아름답고 비싸고 좋은 옷들이 많고, 성에 살고있었다.
공주는 로널드 왕자와 결혼하기로 했었는데 무서운 용이 나타나 성을 부수고 공주의 옷을 불태우고 왕자를 잡아 갔다.
옷이 몽땅 타버려 입을 옷이 없어 종이 봉지 옷을 입고 용을 찾아가서..
멋지게 왕자를 구한다.
그런데, 왕자는 공주에게 고맙다는 말 대신 꼴이 엉망이라며, 진짜 공주처럼 챙겨 입고 다시오라고 말한다.
그래서 공주는 왕자에게 말했다.
 "그래 로널드, 넌 옷도 멋지고 머리도 단정해. 진짜 완자 같아. 하지만 넌 겉만 번지르르한 껍데기야!"
이렇게 해서 둘은 결혼하지 않았다.

마지막 장면의 그림이 정말 아름답다.
엘리자베스가 참 행복하게 뛰어가는 뒷모습 그림.

요즘엔 워낙 기존의 공주 동화를 뒤집는 이야기 많은데 특히 마음에 드는 이야기다.

연의 첫 반응은 어땠을까?
내 입장에서는 확~~ 깨는(-.-;) 반응이었다.
공주가 안예뻐서 저도 싫다는. ㅠ.ㅠ

작가의 의도와 상관없는.. 이 책을 권하는 선생님의 마음과도 전혀 상관없는..
우리 공주님 다운 감상이었다.

지금은 우리집 최고의 공주님이지만.. 곧 세상에 나가 부딪혀보면 이 이야기의 참 의미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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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소홀했었다.
바쁘다는 핑게로. 사실.. 바쁘기도 했고. 퇴근하고 돌아와 저녁먹고 나면 곧 잘시간이었기에.

집 앞 동사무소에 마을문고가 있다는 사실은 이사오면서 부터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가본 적은 없었다.
지난 24일 문득 생각이 나서 가보니 작은 규모에 비하여 좋은 책이 많이 있었다. 아이 책보다는 내고 보고 싶을 만한 책들이..^^;
게다가 여기 없는 책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다른 도서관에있다면 가져다주기도 한다고 했다.
이것저것 내가 보고 싶은 책들이랑 연에게 보여줄 책을 8권 골랐다. 한번에 한명당2권씩 가족수대로 빌릴 수 있었다. 야호~~!
아쉬운 점은.. 워낙 마을문고 이용도가 높다보니 책이 많이 낡아있다는 것. 하지만.. 현이 볼 책은 집에도 많이 있고, 연은 유치원에서도 낡은 책들을 빌려 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은 없는 듯 하다. (난.. 빌려온 책이 낡았을 경우 쉽게 찢어지는 것이 걱정되는 엄마. 아이들은 책을 보며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므로. 난 항상 빌려온 책을 보고 있을때 걱정이 된다.)

연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시리즈에 완전 빠져 버렸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읽는 것 같지는 않고, 이 책이 가진 만화스러운 분위기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도 중간중간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을 묻는 것으로 보아 생각을 하며 읽나보다. 지금은 그냥 '이런 과학적 사실이나 원리들이 있구나' 정도만 생각하며 보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사고력이 더욱 커졌을 때 어릴적 읽은 내용들이 떠오르며 '아~, 그 때 그 이야기가 이 뜻이구나!'하는 경험을 하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려 보면 학급문고를 몽땅 다 읽었다는 자랑을 하고 싶어 이해가 되던 말던 열심히 읽어대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초등 수준의 책이 아닌 것(지금 엄마들은 생각이 많이 깨어 학급문고를 보낼 때 우리 아이가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새 책들을 많이 보내지만, 그 당시 학급 문고는 집에 굴러다니는-한마디로 집에서도 안보는 그런책들을 학급문고로 보내던 분들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수준이상이나 유아 도서도 끼어 있었다)도 읽었다. 물론 높은 수준의 책을 이해보다는 책장 넘기는데 의의를 두었으나, 훗날 책 제목을 보며, 또는 그 내용을 공부하며 '아.. 이게 이런 거였구나!'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앞으로도 일주일에 한 번은 마을문고에 가고 전적으로 책을 고르는 것은 연의 몫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지난 여름에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다닐 것을 목표로 하였다가 실패했는데, 요번엔 꼭 실천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도서관은 쉽게 가지지 않는다. 한 번 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하고 두아이를 데리고 버스를 타는 것은 내가 어려워서 가지 않게 되었지만, 집 앞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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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무렵 아이에게 보여주는 책이다.
시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고 보면 될 것.
시리즈마다 세권씩 묶여 있는데
1번 시리즈는 동동 아기오리, 개똥벌레 똥똥, 왜가리야 어디가니
이렇게 세권이다.

돌무렵 연에게 읽어주었을 때 매우 흥미로워했던 것을 기억하며(왜가리야 어디가니-가장 좋아하던 책임) 현이 돌이 되어 읽어주니 무반응.

아이마다 선호도가 다른가보다 하며 잊고 있다가 어제 문득 생각이 나서 읽어주니..
오옷~
매우 좋아한다. 특히 개똥벌레 똥똥!
이제 만 17개월. 연보다 반응하는 시기가 좀 늦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정도는 훨씬 강하다.

책을 덮고 그만 읽으려고 하면 으와왁~~~ 소리 치며 다시 읽으라고 한다.
몇번 반복해서 읽으니 손짓도 해가며 듣는다.

어, 저기 있네? 하면 손가락으로 멀리 가리키고
어, 머리 위에 있네? 하면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책 보여주기 할 때 아이가 반응하는 시기가 다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됨. 알고도 늘 잊는 진리~

동동 아기오리는
연이 어렸을 때 노래로 불러 주며 읽어도 별로 재미없어했는데,
그림 속 물고기를 오리가 먹는 것을 보고나서 생선을 먹게되었다는 기막힌 교육 효과를 얻음
(지금은 그 때 만큼 잘 먹지는 않지만)
현은 아직도 무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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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달로그만 보고, 아이가 찍는 책을 구입했다. 무슨 배짱인지..원....
그러나, 지금까지는 성공이다. 한꺼번에 주문하고 아이에겐 일주일에 한 두권씩 선물하는 형식이다. 전집 처럼 비슷한 분위기의 책을 한꺼번에 받았을때 관심이 오래가지 못하듯 책을 한꺼번에 안겨주는 것은 그닥 효과적이지 못하므로..(경험상...)

우선, 두 권만 먼저 주었다.

1. RAIN

난.. 비교적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밝은 색의 그림을 좋아한다. 런면에서 이 책은 결코 나의 눈을 끌지 못한 책이다.시커먼 배경에 가득 적힌 rain... 참 별로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직접 보고 듣고 사는 것이 아니라 노부영 카달로그를 보고 아이가 고른 책이니 정말 내키지 않았다. 지만.. 책은 아이가 스스로 고른 것을 가장 잘 보기 때문에 구입 결정.

먼저 배달받은 cd를 듣고는 그래, 역시 별로야~~ 하면서 아까워하는 맘을 가득 가지고 아이에게 주었다. 다른 책들을 함께 많이 주문했기 때문에 가능하면 나중에 주려고 했지만.. 아이가 언제 책이 오냐고 자꾸만 묻는 통에 두번째로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뜻밖의 결과.

한 번 듣더니 바로 따라 읽고, 노래부르기 시작하는 것이다.평소엔 신나는 노래만 좋아하던 아이인데, 이노래가 참 좋은가보다. 아이 할머니도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유독 큰아이는 이 노래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한다.

왜 그럴까?

우선, 글이 적어서라고 생각한다.

신나는 노래에 맞추어 춤추며 노래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아이에게 책이란,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제 수준에서 스스로 읽을 수 있어야 재미있는 것이다. 익숙한 사물과 색깔을 나타내는 짧은 글, 특히 반복되는 어구는 따로 영어를 배우지 않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혔듯이 영어를 익혀나가는 초보 단계에 적합해서가 아닐까 싶다.

난.. 외국어 교육 전문가도, 스스로 외국어 공부를 즐겨하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이론적인 어떤 것을 말하긴 어렵지만.. 그간에 아이에게 주거나 스스로 선택한 책의 선호도를 살펴볼 때 그렇다는 것이다.


2.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예전에 도서 박람회 노부영 코너에서 보고 마음에 들어서 사주고 싶었지만,

큰 아이가 강력하게 다른 책을 원해서 맘 속으로 찜해두었던 책이다.

오랫만에 책을 고르라 하였더니 이번엔 이것을 고른다. 그래서 얼른 주문.

책 내용이랑 노래랑 다 마음에 들지만, 별이 네개인 이유는.. 책이 너무 쉽게 찢어져서 이다.

이 책의 매력은 노래를 부르며 항아리 뚜껑을 들어 올려 보는 것인데, 의외로 너무 쉽게 찢어져 버려서(단 두번 만에....) 아쉬운 것이 이만저만 아니다.

우리 둘째가 아직 너무 어려서 일어난 일 이므로, 아이가 어느정도 자란 경우라면 별 문제 없을지도 모른다...

멜로디가 신나고, 마치 무대위 가수가 부르는 느낌의 노래인지라 5세 2세 두 아이 모두 열광한다.

큰 아이는 노래를 틀어 놓고는 제가 아는 모든 율동은 다한다.

가장 좋아 하는 부분은 마지막 쿠키-one! 하고 외치고 Did you? 라고 묻는 부분.

들리는 대로 말하는 아이인지라 아직 정확하게 긴 제목을 말하지는 못하지만 반복해 듣고 노래하며 차츰 정확하게 제목을 읽어가는 중이다.

놀며 노래하며 배우고 읽는 노부영 다운 매우 재미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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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어떤 책을 보여줄까 고민하다가 제목이 재미있어서 구입했다.

대개는 서점에가서 살펴본 후에 구입하는데 이번엔 사정상 그냥 제목이랑 표지 그림 보고 책들을 구입했다. 좀 아깝기도 했지만, 그간 쌓아놓은 포인트도 많고 해서, 목록에 올려두었다가 탈락했던 책들도 함께 구입.

결과는.. 우왓! 정말 재미난 책이었다. 아마도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따스한 이야기다.

맨 처음 눈을 뜨고 밖을 내다본 고양이는 우리 아이들 같다. 누나가 동생 손을 잡고 집밖으로 나와 구름을 가지고 와서 엄마에게 건네는 모습은 정말 정말 가슴뛰는 장면이다.

엄마가 빵 반죽을 하고 45분만 기다리면.... 이라고 말하는데,
큰 아이는 책을 읽은 뒤 바로 요리를 하며 30분 후면 샐러드가 완성되요~~ 라고 말하며 놀이를 한다.

꽉막힌 도로에서 구름빵을 먹고 둥실 떠오르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나도 이런 구름빵을 먹고 출퇴근 하고 싶다는 꿈도 꾸어 보고...

독특한 그림도 좋고.. 이래저래 참 마음에 드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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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박람회에서 받아온 오줌싸개 인형.

작은 아이 때문에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근 일년만에 놀이를 했다.

사진과 내용정리도 몇달만에..
오늘은 연과 현이 일찍. 9시라는 모범적인 시간에 잠들어 주셔서 엄마가 신났음.

<준비물>
오줌싸개 인형. 뜨거운 물, 찬물, 인형이 잠길만한 컵. 쟁반

<방법>
인형만 남고 설명서는 없어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거해본 엄마들..무지 많아 쉽게 찾을 수 있었음.

1. 우선 인형을 잘 살펴 보아요.
  저 뒤의 개구리.. 왜 저기 가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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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계량컵... 신혼 초에 책보며 요리할 때 잘 사용하고..  다시 등장. 작은 것은 장난감으로 어딘가 들어있다가 최근에 발견되었음

2. 조심조심 뜨거운 물에 넣어요. 집게를 이용하면 뜨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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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 위에서 조심스레 도와주는 엄마의 손길.. 뜨거운 물이 영 신경쓰여 내가 하고 싶었으나, 꼭 하고 싶어하는 아이의 요구에 함께 하기로. 충분히 담가 두어야 함.
뽀골뽀골 나오는 공기방울을 보며 신기해 함. 여기서 왜그래요? 라는 질문이 나옴.

3. 조심 조심 꺼내어 찬물에 담가요.  우린 초침이 있는 시계를 보며 두바퀴 돌때 꺼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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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제 쟁반위에 올려 놓고 뜨거운 물을 인형 머리 쪽에 부어 줍니다. 이건.. 엄마가.
동영상으로 촬영했으나... 아직 정리 못한 관계로 영상 생략. 이건 언제쯤 하려나...
늘어가는 사진은 이러다 날리고 말텐데...

예상보다 멀리 뻗어나가는 물줄기에 깜짝 놀랏답니다...

< 과학 원리 >
온도에 따라 공기의 부피가 달라지는 것...
연에게 이 설명은 아직 하지 않았다. 왜???? 그러냐고 안 물어봐서.


이 놀이가 재미있었는지 몇번이나 다시 했다. 아직 둘째가 어려 함께 하기 힘들어 잠든 시간에 해야 했으므로 더 재미있었던 것은 아닐지....
지금 정리하면서 생각난 것인데.
연이 목욕탕 욕조에 물내려갈 때 마지막에 '꼬록록'하는 소리를 무서워 한다. 왜 소리가 나냐고 물어서 나름대로 설명해주었는데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 실험 첫단계에서.. 뽀골뽀골.. 공기방울 나오는 것이랑 연관지어 설명해주어야 겠다.
흠흠흠...
그런데.. 다시 생각하니 오개념이 될 수도 있겠다.. 보류.
좀더 알아보고 설명해주어야지.

현우 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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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하면 책을 더 많이 읽어주리라 다짐했건만...

그동안 안해본 혼자 아이 돌보고 집안일하기의 무게에 짓눌려.. 거의 못 읽어주고 있다.

그러던 차에.. 오늘 전화를 한 통 받았다.

지난 연수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선생님의 전화.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물었더니.. 거기에 관해서는 너무 할 이야기가 많으시다며 나중에 따로 이야기 하자고 하셨는데, 그분 또한 바쁜 일상에 이제야 전화를 주신것.

연우가 옆에서 자꾸만 달려드는 바람에 대충 종이에 적었으나 이 또한 언제 어디로 사라질지 아무도 모르므로.. 낮잠을 동시에 자주는 아주 고마운 상황(방학하고 처음 있는 일이다. 마침 오늘은 엄마도 오셔서 정말 신나는 날이다...ㅋㅋ)에 얼른 정리해야겠다.

1. 문화영역
한국퍼킨스 지구별문화여행   별둘
보림 솔거나라    별하나
한국노벨 생활 속 사회탐구
헤밍웨이 옛멋 전통 과학

2. 역사
교원 삼국유사, 삼국사기

3. 수학
웅진 꼬마 어린이 수학 동화

4. 과학
한솔 애니멀키즈
원더와이즈
퍼킨스 원리 과학동화
웡진 반딧불 과학 그림책
pk 리더스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별둘
웅진 원리가 보이는 과학   별둘
다섯수레 왜 그런지 정말 궁금해요

5. 창작
슈타이너 차일드 애플 별 하나
네오키드 픽쳐북스 별하나
웅진 와글와글 읽기책(7세경)

6. 위인
프뢰벨 테마위인

7. 전래
웅진 호롱불 옛이야기
보림 까치 호랑이

8. 명작
원더랜드 명품 세계명작
한솔 세계명작 갤러리
웅지 도토리 세계 명작

9. 백과 사전
 푸르미 닷컴..
서울 문화사 21세기 학생 백과
백과사전을 일찍 준비해서 아이가 틈틈이 볼 수 있게 해주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추천

물론, 이책을 다 살 수도 없고.. 둘 곳도 없고.
도서관에 아이를 데리고 가서 두루 살펴보고 꼭 필요한 것.. 즉 아이가 좋아하는 것. 엄마가 보기에도 좋은 것 골라서 구입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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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우유팩, 신문지, 스카치 테이프, 가위

만드는 방법
1. 신문지를 구겨 머리가슴과 배를 만든다.
2. 둘을 연결한다.
3. 거미 다리를 머리 가슴에 붙인다.
4. 우유팩을 가늘게 잘라 이러 붙여 거미줄을 만든다.
5. 4의 거미줄에 3의 거미를 올려놓는다.

명꼬 자연 거미 책에 나온 활동이다. ㅈ
연우가 정말 좋아한다. 두번이나 만들었다.
이 사진은 두번째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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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

책 읽어주는 엄마 2007/07/30 19:58
명꼬 자연  암석과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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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30일 월요일
오늘부터 어린이집 방학이다. 저도 방학했다고 무지하게 좋아한다.
아침부터 이거하자 저거하자 졸라대는데, 할일이 너무 많아서(간밤에 남편과 근 일년만에 야간 외출을 했는데 겨우 한시간 나갔다 왔는데 자다말고 무지무지 많이 토해서 그 빨래가 산더미였다. 참참참... 없는티가 이렇게 날 줄 정말 몰랐다. 간만에 일찍 잠들었다고 좋아하던 부모는 미안한 마음에... 쉽게 잠들지 못한 것은 아니고... 미안하고 그랬다.)
 "잠깐만 일좀 하고.. "라고 말했더니
"엄마는 맨날 일만 한다고해!" 하며 막 화를 낸다.
나도 지지 않고...
"세수하고 준비를 해야 함께 놀지!"
하고 막 화냈다. 휴~~~ 학교에선 잘 참고 아이들이야기를 들어주면서도 이상하게도 내아이에겐 화를 참 잘 낸다. 그래도 질 수 없는 엄마는 끝까지 준비를 하지 않으며 놀아주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못본척 했다.

그러저럭 이불빨래와 햇볕에 널기도 끝나서 슬쩍 연우의 애교에 넘어가 뭘 할까... 그랬더니 바로 책을 들이댄다.
이거 하자고.

도입
준비물 살펴보기.
특별한 준비물 없다. 담을 상자와 앞으로 주워올 돌멩이

전개
그래서 바로 놀이터로 나갔다.
지난 여름 아파트 놀이터를 고쳤는데 모래를 새로 넣은 것이 바다에서 가져온 모래인지 작은 조개껍질 조각을 비롯해 작은 돌멩이까지 제법 주울만한 것들이 섞여있다. 아마 넘어지면 제대로 아플것임.

우선 마음에 드는 돌멩이를 모으기로 했다.
양손 가득 줍더니 다 주웠다고 한다. 엄마 맘에는 이것 저것 살펴보고 예쁜 것을 모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뭐.. 본인이 다 주웠으니 들어가자는데 그래.. 따라야지.
그리고 세면대에서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방으로 들고 들어 왔다.
조물락 조물락 만져보고 색깔이랑 무늬랑 살펴보고..
분류를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줄무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찾아보도록 했다. 그런데... 어른의 시각에서 있다 없다 구별되는 정도가 연우의 시각에선 구별하기가 힘든 것 같았다. 돌멩이를 약간 멀리 놓고 보면 줄무늬가 보이지만 코앞에 대고 보면 작은 점들이 오골오골 모여있는 것처럼 보여 연우로선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기준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촉감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가장 거칠거칠한 돌과 매끈 매끈한 돌 두가지를 먼저 나누어 놓고 나머지 돌들을 분류 했다.
우연히도 주워온 돌이 6개였고 세개씩 나누졌다.

정리
미리 씻어 두었던 우유팩 두개에 넣는 것으로 마무리. 그리고 각각 이름지어 쓰기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물어보니 매끌이 돌과 꺼칠이 돌이라고 짓는댄다. 그래서 우유팩에 적어주었다.
그런데 책을 보던 연우가 이렇게 하지 말고 계란 판에 넣자고 한다. 그래서 갑자기 계란판을 구할 길이 없어 잠시 고민하다가 빈 상자에 네임펜으로 칸을 나누어 그리고 담기로 했다.
뿌듯한 마음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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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raus 2007/08/03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예쁘다. 연우 진짜 많이 컸다.

명꼬 자연관찰은 고민 끝에 사주고서도 아쉬움이 많은 책이다.
그러나 모든 아쉬움을 접고 만족하게 하는 것은 책 뒤의 재미있는 활동 예시가 있다는 것.

조금은 본 책의 내용과 단어만 일치하는 정도로 뜬금없는 활동이 나오기도 하고 실제로 해보면 안될 것 같은 내용도 많지만. 연은 매우 좋아한다는 것. 이것 하나만으로 책에 대한 나의 모든 불만을 접을 수 있었다.

전체 80권의 책을 내가 일일이 검토할 수도 없거니와 그정도로 모든 지식을 갖추고 있지도 않으므로 책을 믿고 보는 것이 독자의 입장이다.

가끔 오류가 발견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불안해하였지만, 이미 리콜들어갔고 내가 구입한 시점에는 모두 수정이 되었다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것도 사실.

그런데. 본책의 내용은 안 보고 맨 뒤에 나오는 자연으로 배우는 재미활동만 보는 연이 하루는 거미를 만들자고 하는것이다. 책에 나온 만드는 방법은 일단 안보고... 삽화를 살펴보니 완성된 거미 다리가 6개. 그래서 만드는 방법을 읽어 보니 역시나.. 잘못된 내용이 들어있더라.

물론 아직 5살 연에게 거미다리가 6개건 8개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이다. 허나, 자연관찰 책을 사주는 목적이 뭔데..

그래서 차일드아카데미에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확인해보고 전화해준다는 거다. 그리고 바로 다시 전화가 왔다.
오류가 맞고.. 지금 수정된 새 책을 택배로 보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감동했을까?
전혀 아니다. 부글부글~ 화가 나기 시작했다.
'뭐야. 자기들은 다 알고 있었으면서 전화오는 경우만 바꿔주겠다는것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회사는 전집판매에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일단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면 택배로
A세트만 받는다. 그리고 본사에 전화를 걸어 '정품 등록'이란걸 해야 나머지 B세트를 받는 것이다.
그러니 어떤 사람이 어떤 책을 언제 구입했는지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책의 오류가 발견되어 새책을 보내주기로 결정했다면 스스로 시행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모 회사의 경우는 책 구입후 일년 동안은 찢어진 책도 새책으로 바꿔주는 a/s도 하는데 이 회사는 그런것도 없이 책은 정상 유통시켜야 한다고 할인 하는 서점에게 불이익을 준다며 큰소리 치며 실제 책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겐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는 것이다.
정가에 판매하는 만큼 사후 처리도 좀더 수준있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쨌건.. 2007년 4월경 명꼬 자연관찰 구입한 분들은 12번 거미 책 다시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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