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입학

분류없음 2010/03/02 21:38
연이 입학했어요!!!
입학식날 꼭.. 왕관쓰고 오는 여자아이가 있는데.. 내 딸이 그럴 줄이야^^
멀리서도 반짝반짝 빛난다.
입학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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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슴도치 엄마.

2009/12/22 21:05
어제는 새로 사온 비누를 어느틈에 꺼내어 방바닥에 크레파스로 그림그리듯 비누그림을 그려 놓았다.

우왓!!!!!

이게 무엇이냐! 황당한데,,

놀라는.. 사실 화가나서 눈꼬리가 올라간 내 얼굴을 보며 방글방글 웃으며 하는 현우의 말..

"엄마, 비누 상자에서 좋은 향기가 퐁퐁 나요."

에고에고..

향기가 퐁퐁나요.. 이말에.. 웃으며 방바닥을 닦았다.

뭘 해도 예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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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입원

분류없음 2009/12/19 22:56
감기가 오래 간다 싶더니 열이 나고.. 그래서 플루인가 싶어 검사도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음성.
그래도 계속 고열..
종합 병원으로 갔다. 폐렴으로 입원.
집에서 많이 아프고 병원에 가서, 4일만에 퇴원. 다행이다.
첫날은 기운이 없어서인지 얌전히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퇴원하는 날엔.. 읍...
현은....특A급이 맞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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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이

2009/11/16 15:50

연이 백일이 막 지났을 무렵..

연의 아빠가 한달 정도 캐나다로 연수를 다녀왔다. 귀여운 딸을 두고 다녀온 연수.

이 연수 때 커다란 배낭을 채운 단 하나의 선물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말랑이 인형이다.

말랑말랑한 아기 인형이라 이름이 말랑이가 되어버린 아기 인형.

그저 옆에 수많은 인형 중 한가지라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부터 연의 가장 사랑하는 아기가 되어 버렸다. 잘 때도 꼭 안고 자고 어디든 데리고 가고 싶어하는 아기.

지난 주말 대전에 내려갈 때 데리고 가면 안되냐는 연의 요청에.. 간절한 눈빛에 못이겨 기차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동행을 허락할 수 밖에 없었다.

여행 갈 때 제 배낭에 스스로 옷가지와 놀이감을 챙기기 시작하여 기특하다 여겼더니, 이제 아기도 챙기는 것이 엄마 모습 그대로이다.

사랑스런 우리 딸.
엄마에겐 네가 말랑이를 소중히 여기듯 네가 소중하단다.
엄마가 혼내는 일이 많아져 많이 속상하지?
엄마가 꾸중할 때면 엄마는 산처럼 커지고 너는 개미만큼 작아진다는 너의 말에 엄마 맘이 참 아팠단다. 미안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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